"KPGA 볼 사용률 1위" 허위·과장광고 던롭 스릭슨 과징금 2억 원

"KPGA 볼 사용률 1위" 허위·과장광고 던롭 스릭슨 과징금 2억 원

2026.02.09.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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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 브랜드 스릭슨을 판매하는 던롭스포츠코리아가 허위·과장 광고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스릭슨 골프공의 KPGA 주관 프로 투어 사용률을 거짓 혹은 과장되게 광고한 것으로 드러나 시정 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2억6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2022년 8월부터 홈페이지와 SNS, 인터넷 신문 등에 스릭슨 골프공을 광고하면서 ’KPGA 볼 사용률 1위’ 또는 ’2022년 KPGA 프로들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볼’이라고 홍보했습니다.

던롭 측은 이 표현이 2022년 일부 기간 KPGA 주관 1·2·3부 투어 합산 볼 사용률 1위라는 점에 근거했다고 설명했지만, 해당 기간 열린 18개 대회 중 12개 대회의 사용률만 입증 자료로 내는 등 광고 내용을 실증하지 못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공정위는 허위 혹은 과장된 정보가 던롭스포츠코리아가 낸 보도자료를 토대로 한 기사 형태로도 계속 유포되고 있다면서 시정 명령을 받은 사실을 홈페이지에 알리도록 공표 명령도 내렸습니다.

또 프로 대회에서의 사용률을 거짓으로 표기하거나 과장한 광고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방해해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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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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