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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스피가 급락하면서나흘 만에 다시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비트코인도 급락했고금과 은도 하락세인데요. 왜 그런 건지,정철진 경제 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궁금한 게 많습니다. 먼저 오늘 한때 4900선까지 내려갔는데 왜 이런 건가요?
[정철진]
4899까지 갔지만 매도 사이드카가 걸렸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하나만 꼽으라면 AI 회의론 때문이다, AI 회의론이 불거졌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AI 관련주들한테는 AI 거품론 이야기를 많이 했잖아요. 그런데 AI 거품론이 이제 AI 회의론으로 또 하나의 악재가 옮겨가는 건데요. 쉽게 말하면 이런 겁니다. 그동안에는 자본지출, 투자가 멈출 때 드디어 거품이 뻥 하고 터지고 AI 관련주들이 몰락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지금은 어떤 상황이냐면 AMD도 그렇고 오늘 실적 발표를 했던 아마존도 그렇고 오히려 자본지출, AI 관련 투자를 더 확대하겠다라고 말하면 그때부터 폭락을 합니다. 이게 왜 그런가? 실은 그저께 엔트로피락이라는 데서 클로드클락이라는 AI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는데 이 성능이 엄청나게 뛰어난 거예요. 이게 하나의 상징적인 건데 그러니까 투자자들은 이제 됐구나. 이것만 있으면 이 정도의 실력인데 여기에 왜 수십 조, 수백 조를 왜 투자하느냐?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자본지출을 더 투자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까.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이 투자하겠다는 그 기업을 보고 주가가 10%씩, 15%씩 급락하게 되는. 조금 특이하죠. AI 거품론도 뛰어넘었는데 이제 AI 회의론이 불거지게 되니까 이렇게 파국이 나오게 된 것이고요. 우리 K반도체에는 어떤 영향이 되는가. 그동안 자본지출을 한다고 했기 때문에 그 소프트웨어 기업은 망하더라도 팔란티어는 주가가 폭락하더라도 결국 투자를 하게 되면 칩은 필요하고 AI칩에 들어가는 우리의 HBM 등의 메모리 반도체는 필요하다는 건데. 이런 식의 흐름이 AI 회의론이 가게 되면 드디어 자본지출을 줄이겠죠. 그러면 투자가 줄어들면 당연히 엔비디아 칩을 덜 사게 되겠고 그 AI집을 덜 사면 당연히 거기에 들어가는 메모리 반도체도 영향을 미친다는 이 논리 때문에 마이크론이 전날에 빠졌었고 간밤에 마이크론은 버텼었는데 시간외에는 빠지게 되고 이런 식으로 충격이 고스란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왔고 코스피도 함께 무너지는 모습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앵커]
이번 주에만 매도 사이드카가 2번이나 발동됐거든요. 낙폭 또는 등락폭이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정철진]
변동성이 어마어마하죠. 매도 사이드카 걸렸다가 매수 사이드카가 또 걸리고요. 이번에 매도 사이드카가 걸리는데 왜 저런 롤러코스터 장세가 펼쳐지느냐. 최근 펼쳐지고 있는 머니무브와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 흐름은 뭐냐 하면 개인이 순매수를 하는데 역대급 순매수를 합니다. 이걸 놓고 외국인은 파는데 역대급 순매도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수급에 있어서 개인과 외국인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그러니까 자그마한 악재, 흔들림에 투매가 나오면 주가는 빠졌다가 자그마한 회복신호가 나오면 지금 살 세력은 어마어마하니까 매수가 들어와서 다시 시장을 올리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약간 걸리는 대목이 있습니다. 개인투자자, 머니무브가 좋기는 한데 너무 많이 산다는 점. 어제 같은 경우에는 거래소 시장만 하루에 6조 8000억, 7조 가까이, 거래소에서만 7조를 산 겁니다. 코스닥 1조. 파생시장까지 합치면 10조 원을 샀는데. 오늘도 거의 3조 원 가까이 또 사고 있어요. 그런데 하루이틀 일이 아니라 최근 한 달 내 개인들이 엄청나게 사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렇게 개인만 사면 좋은데 이걸 놓고 외국인들이 투매를 하고 있다는 점이거든요. 어제 외국인들의 기록은 하루에 5조 원 넘게 팔면서 일일 순매도 최대 기록을 경신했고 오늘도 개인물량 들어오니까 외국인들이 대놓고 팔고 있기 때문에 바람은 이 시점 어디에선가 외국인이 투매를 멈추고 대신 개인들은 계속 사면서 시장을 반대로 끌어올리는 이런 해피엔딩과 시나리오를 기약해 볼 텐데 오늘 밤에 미장 열릭나서 AI 회의론에 한 번 더 빠지게 되면 이 대결이 월요일날 또 가겠죠. 그러면 또 우리 개인은 나고 외국인은 투매를 하겠는데요. 다행인 것은 낙폭을 많이 줄였어요. 앞서 4899 갔던 것이 다시 5000도 회복하고. 왜냐? 개인은 계속 사는데 여기에 기관도 도와줬거든요. 그런데 이런 회복이 월요일날 V자 반등이 나오면 좋겠지만 만에 하나 악재에 외국인들 투매, 이런 흐름이 계속 나오게 된다면 분명 머니무브는 맞습니다마는 우리 개인들의 돈이 화수분은 아니잖아요. 그렇게 되면 수급이 깨질 가능성도 있다는 거는 꼭 기억해야 됩니다.
[앵커]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환율도 1470원대로 올라섰어요.
[정철진]
지금은 다시 60원대로 낮췄다고 하는데 외국인이 팔아도 너무 많이 파니까 하루에 2조에서 5조 대를 계속 팔게 되니까 결과적으로 빠져나가는 돈, 이래서 달러은 강해지고 원화 약세 흐름이 함께 나오고 있고요. 트럼프 대통령의 25% 관세율 재인상 부분이 명확하게 해결이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점도 환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주가 조작은 패가망신'이라며언론 보도를 공유하는 글을 올렸잖아요. 어떤 기사였습니까?
[정철진]
이 전 사건에서 기자 2명이 선행매매를 했다. 어떤 기업의 호재를 미리 알아서 그걸 가지고 자기가 먼저 사놓고 그거를 보도하면서 112억이라는, 생각해 보면 상당한 액수죠. 챙겼다고 하는데 그 기자로부터 검찰, 경찰 수사가 들어가게 되면서 연루됐던 추가 기자들의 명단을 확보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해당 경제신문사에 압수수색이 들어간 것 같아요. 그 기사를 태그하게 되면서 주가조작에 대한 엄단. 이재명 대통령은 계속해서 이야기하는 게 주가조작 부분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건데 이게 언론에 오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그걸 다시 한 번 경종을 울렸다고 보여지고 있고요. 압수수색을 통하면 5명 정도의 기자가 추가로 연루됐다고 하는데 그 기자들이 또 이야기할 거 아닙니까, 수사 중에. 그렇게 되면 언론계에 있어서 특히 선행매매 관행들, 이런 부분이 있는 것 같고. 삼성전자를 먼저 보도하고 이걸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다만 시가총액이 1000억에서 2000억대 비교적 소형주 부분에 있어서는 선행매매를 통한 것들이 변동성이 커지거든요. 이번 수사를 통해서 뿌리뽑겠다는 의지도 강한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증시도 하락폭이 컸지만 비트코인은 거의 폭락 수준인데요. 오늘 어떤 정도였습니까?
[정철진]
지금 주가도 빠지고 흔들리고 하는데 크게 빠진 게 두 개가 있습니다. 은이 일단 있어요. 은이 폭락했다가 반등하는 척하다가 완전히 무너졌고 또 한 축이 암호화폐, 디지털 가상자산인데요. 지금 암호화폐, 코인 시장은 붕괴 조짐까지 나올 정도로 단기 폭락세가 상당히 큽니다. 대장주가 비트코인 아니겠습니까? 비트코인 같은 경우 원화 기준으로는 1억 원 선이 깨졌고요. 장중 한때 8900만 원, 8000만 원대까지 갔다가 지금은 반등을 해서 9600만 원대고요. 달러 기준으로 비트코인 중요 저지라인이 7만 4000달러에서 7만 6000달러, 여기는 탄탄한 콘크리트라고 했는데 바로 깨서 6만 5000, 6만 6000달러대까지 왔으니까 중요한 지지라인 하나를 깨버렸습니다. 왜 이렇게 코인이 무너지고 있는가. 알트코인은 말할 것도 없고 워시 쇼크가 코인은 꽤 많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새로 임명됐던 케빈 워시 연준의장은 확실한 거 하나는 달러는 안 풀겠다는 거거든요. 추가적으로 유동성을 푸는 방식, 양적완화는 안 하겠다. 그런데 금리는 떨어뜨리겠다는 거잖아요. 특히 시장금리, 시중금리를 떨어뜨리겠다는 방법은 지금 있는 돈을 미 국채 쪽으로 물꼬를 트겠다고 시장은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간밤에도 놓고 보면 유일하게 살아남은 거 하나가 미 국채였거든요. 국채가격은 오르고 10년물 금리 장기물 금리는 뚝 떨어졌습니다. 4. 1대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그러면 돈이 어디선가 빼와서 국채로 가야 돼요. 빠질 돈 있는 꾸러미들을 보면 가장 약한 곳이 코인이고 코인에 있었던 돈들을 박살을 내서 빼오려는 것이 아닌가. 워시쇼크가 맞다면 그다음은 실은 AI 관련주들 아니겠습니까? 기술주에 있는 돈도 빠져서 미 국채로 와야 되겠고요. 때마침 미국의 고용이 너무 안 좋고 미국 1월 감원 규모가 지난 2009년 금융위기 다음으로 감원이 크다고 하는 고용 쇼크이기 때문에 미국 경기도 더 이상 특정할 수 없고. 그러면 성장에 있어서 가장 불투명하고 약했던 코인 쪽이 먼저 무너진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암호화폐 무너진다는 건 알겠고 그러면 어느 정도 수준까지 떨어질 거라고 전망하세요?
[정철진]
떨어지는 것보다 회복을 봐야 되는데 앞서 비트코인을 대장으로 일단 잡아야 될 것 같고요. 7만 4000달러를 빠르게 회복하냐를 봐야 되는데 일주일, 2주일 기다려봤는데 오히려 7만 달러를 회복 못한다면 6만 달러 수준이 싸다고 들어가기보다는 조금 더 기간 조정까지도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정철진 경제 평론가와 짚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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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급락하면서나흘 만에 다시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비트코인도 급락했고금과 은도 하락세인데요. 왜 그런 건지,정철진 경제 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궁금한 게 많습니다. 먼저 오늘 한때 4900선까지 내려갔는데 왜 이런 건가요?
[정철진]
4899까지 갔지만 매도 사이드카가 걸렸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하나만 꼽으라면 AI 회의론 때문이다, AI 회의론이 불거졌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AI 관련주들한테는 AI 거품론 이야기를 많이 했잖아요. 그런데 AI 거품론이 이제 AI 회의론으로 또 하나의 악재가 옮겨가는 건데요. 쉽게 말하면 이런 겁니다. 그동안에는 자본지출, 투자가 멈출 때 드디어 거품이 뻥 하고 터지고 AI 관련주들이 몰락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지금은 어떤 상황이냐면 AMD도 그렇고 오늘 실적 발표를 했던 아마존도 그렇고 오히려 자본지출, AI 관련 투자를 더 확대하겠다라고 말하면 그때부터 폭락을 합니다. 이게 왜 그런가? 실은 그저께 엔트로피락이라는 데서 클로드클락이라는 AI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는데 이 성능이 엄청나게 뛰어난 거예요. 이게 하나의 상징적인 건데 그러니까 투자자들은 이제 됐구나. 이것만 있으면 이 정도의 실력인데 여기에 왜 수십 조, 수백 조를 왜 투자하느냐?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자본지출을 더 투자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까.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이 투자하겠다는 그 기업을 보고 주가가 10%씩, 15%씩 급락하게 되는. 조금 특이하죠. AI 거품론도 뛰어넘었는데 이제 AI 회의론이 불거지게 되니까 이렇게 파국이 나오게 된 것이고요. 우리 K반도체에는 어떤 영향이 되는가. 그동안 자본지출을 한다고 했기 때문에 그 소프트웨어 기업은 망하더라도 팔란티어는 주가가 폭락하더라도 결국 투자를 하게 되면 칩은 필요하고 AI칩에 들어가는 우리의 HBM 등의 메모리 반도체는 필요하다는 건데. 이런 식의 흐름이 AI 회의론이 가게 되면 드디어 자본지출을 줄이겠죠. 그러면 투자가 줄어들면 당연히 엔비디아 칩을 덜 사게 되겠고 그 AI집을 덜 사면 당연히 거기에 들어가는 메모리 반도체도 영향을 미친다는 이 논리 때문에 마이크론이 전날에 빠졌었고 간밤에 마이크론은 버텼었는데 시간외에는 빠지게 되고 이런 식으로 충격이 고스란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왔고 코스피도 함께 무너지는 모습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앵커]
이번 주에만 매도 사이드카가 2번이나 발동됐거든요. 낙폭 또는 등락폭이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정철진]
변동성이 어마어마하죠. 매도 사이드카 걸렸다가 매수 사이드카가 또 걸리고요. 이번에 매도 사이드카가 걸리는데 왜 저런 롤러코스터 장세가 펼쳐지느냐. 최근 펼쳐지고 있는 머니무브와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 흐름은 뭐냐 하면 개인이 순매수를 하는데 역대급 순매수를 합니다. 이걸 놓고 외국인은 파는데 역대급 순매도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수급에 있어서 개인과 외국인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그러니까 자그마한 악재, 흔들림에 투매가 나오면 주가는 빠졌다가 자그마한 회복신호가 나오면 지금 살 세력은 어마어마하니까 매수가 들어와서 다시 시장을 올리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약간 걸리는 대목이 있습니다. 개인투자자, 머니무브가 좋기는 한데 너무 많이 산다는 점. 어제 같은 경우에는 거래소 시장만 하루에 6조 8000억, 7조 가까이, 거래소에서만 7조를 산 겁니다. 코스닥 1조. 파생시장까지 합치면 10조 원을 샀는데. 오늘도 거의 3조 원 가까이 또 사고 있어요. 그런데 하루이틀 일이 아니라 최근 한 달 내 개인들이 엄청나게 사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렇게 개인만 사면 좋은데 이걸 놓고 외국인들이 투매를 하고 있다는 점이거든요. 어제 외국인들의 기록은 하루에 5조 원 넘게 팔면서 일일 순매도 최대 기록을 경신했고 오늘도 개인물량 들어오니까 외국인들이 대놓고 팔고 있기 때문에 바람은 이 시점 어디에선가 외국인이 투매를 멈추고 대신 개인들은 계속 사면서 시장을 반대로 끌어올리는 이런 해피엔딩과 시나리오를 기약해 볼 텐데 오늘 밤에 미장 열릭나서 AI 회의론에 한 번 더 빠지게 되면 이 대결이 월요일날 또 가겠죠. 그러면 또 우리 개인은 나고 외국인은 투매를 하겠는데요. 다행인 것은 낙폭을 많이 줄였어요. 앞서 4899 갔던 것이 다시 5000도 회복하고. 왜냐? 개인은 계속 사는데 여기에 기관도 도와줬거든요. 그런데 이런 회복이 월요일날 V자 반등이 나오면 좋겠지만 만에 하나 악재에 외국인들 투매, 이런 흐름이 계속 나오게 된다면 분명 머니무브는 맞습니다마는 우리 개인들의 돈이 화수분은 아니잖아요. 그렇게 되면 수급이 깨질 가능성도 있다는 거는 꼭 기억해야 됩니다.
[앵커]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환율도 1470원대로 올라섰어요.
[정철진]
지금은 다시 60원대로 낮췄다고 하는데 외국인이 팔아도 너무 많이 파니까 하루에 2조에서 5조 대를 계속 팔게 되니까 결과적으로 빠져나가는 돈, 이래서 달러은 강해지고 원화 약세 흐름이 함께 나오고 있고요. 트럼프 대통령의 25% 관세율 재인상 부분이 명확하게 해결이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점도 환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주가 조작은 패가망신'이라며언론 보도를 공유하는 글을 올렸잖아요. 어떤 기사였습니까?
[정철진]
이 전 사건에서 기자 2명이 선행매매를 했다. 어떤 기업의 호재를 미리 알아서 그걸 가지고 자기가 먼저 사놓고 그거를 보도하면서 112억이라는, 생각해 보면 상당한 액수죠. 챙겼다고 하는데 그 기자로부터 검찰, 경찰 수사가 들어가게 되면서 연루됐던 추가 기자들의 명단을 확보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해당 경제신문사에 압수수색이 들어간 것 같아요. 그 기사를 태그하게 되면서 주가조작에 대한 엄단. 이재명 대통령은 계속해서 이야기하는 게 주가조작 부분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건데 이게 언론에 오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그걸 다시 한 번 경종을 울렸다고 보여지고 있고요. 압수수색을 통하면 5명 정도의 기자가 추가로 연루됐다고 하는데 그 기자들이 또 이야기할 거 아닙니까, 수사 중에. 그렇게 되면 언론계에 있어서 특히 선행매매 관행들, 이런 부분이 있는 것 같고. 삼성전자를 먼저 보도하고 이걸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다만 시가총액이 1000억에서 2000억대 비교적 소형주 부분에 있어서는 선행매매를 통한 것들이 변동성이 커지거든요. 이번 수사를 통해서 뿌리뽑겠다는 의지도 강한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증시도 하락폭이 컸지만 비트코인은 거의 폭락 수준인데요. 오늘 어떤 정도였습니까?
[정철진]
지금 주가도 빠지고 흔들리고 하는데 크게 빠진 게 두 개가 있습니다. 은이 일단 있어요. 은이 폭락했다가 반등하는 척하다가 완전히 무너졌고 또 한 축이 암호화폐, 디지털 가상자산인데요. 지금 암호화폐, 코인 시장은 붕괴 조짐까지 나올 정도로 단기 폭락세가 상당히 큽니다. 대장주가 비트코인 아니겠습니까? 비트코인 같은 경우 원화 기준으로는 1억 원 선이 깨졌고요. 장중 한때 8900만 원, 8000만 원대까지 갔다가 지금은 반등을 해서 9600만 원대고요. 달러 기준으로 비트코인 중요 저지라인이 7만 4000달러에서 7만 6000달러, 여기는 탄탄한 콘크리트라고 했는데 바로 깨서 6만 5000, 6만 6000달러대까지 왔으니까 중요한 지지라인 하나를 깨버렸습니다. 왜 이렇게 코인이 무너지고 있는가. 알트코인은 말할 것도 없고 워시 쇼크가 코인은 꽤 많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새로 임명됐던 케빈 워시 연준의장은 확실한 거 하나는 달러는 안 풀겠다는 거거든요. 추가적으로 유동성을 푸는 방식, 양적완화는 안 하겠다. 그런데 금리는 떨어뜨리겠다는 거잖아요. 특히 시장금리, 시중금리를 떨어뜨리겠다는 방법은 지금 있는 돈을 미 국채 쪽으로 물꼬를 트겠다고 시장은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간밤에도 놓고 보면 유일하게 살아남은 거 하나가 미 국채였거든요. 국채가격은 오르고 10년물 금리 장기물 금리는 뚝 떨어졌습니다. 4. 1대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그러면 돈이 어디선가 빼와서 국채로 가야 돼요. 빠질 돈 있는 꾸러미들을 보면 가장 약한 곳이 코인이고 코인에 있었던 돈들을 박살을 내서 빼오려는 것이 아닌가. 워시쇼크가 맞다면 그다음은 실은 AI 관련주들 아니겠습니까? 기술주에 있는 돈도 빠져서 미 국채로 와야 되겠고요. 때마침 미국의 고용이 너무 안 좋고 미국 1월 감원 규모가 지난 2009년 금융위기 다음으로 감원이 크다고 하는 고용 쇼크이기 때문에 미국 경기도 더 이상 특정할 수 없고. 그러면 성장에 있어서 가장 불투명하고 약했던 코인 쪽이 먼저 무너진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암호화폐 무너진다는 건 알겠고 그러면 어느 정도 수준까지 떨어질 거라고 전망하세요?
[정철진]
떨어지는 것보다 회복을 봐야 되는데 앞서 비트코인을 대장으로 일단 잡아야 될 것 같고요. 7만 4000달러를 빠르게 회복하냐를 봐야 되는데 일주일, 2주일 기다려봤는데 오히려 7만 달러를 회복 못한다면 6만 달러 수준이 싸다고 들어가기보다는 조금 더 기간 조정까지도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정철진 경제 평론가와 짚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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