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다시 5,300선 뚫어...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 다시 5,300선 뚫어...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2026.02.04.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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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미국 증시 약세에도 상승세로 돌아서 5,300선을 다시 돌파했습니다.

장중 사상 최고치도 새로 썼는데요.

반도체 대형주는 약세지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코스피가 오늘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죠.

[기자]
네, 어제 7% 급등했던 코스피는 숨을 고르며 장을 시작했습니다.

소폭 하락한 5,260선으로 출발했지만, 곧 내림폭을 줄이더니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이후 3거래일 만에 5,300선을 다시 돌파한 뒤 5,361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기록했습니다.

지금은 오름폭이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1% 안팎의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외국인 투자자가 8천억 원 넘는 주식을 팔아치웠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천억 원, 5천7백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어제 급등했던 반도체 대형주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소폭 내려 16만7천 원, SK하이닉스는 1% 넘게 하락해 89만4천 원대로 내려섰습니다.

하지만 현대차는 2% 올라 50만 원대에 복귀했고 두산에너빌리티가 4% 오르는 등 원전 종목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해 1,150선에 올라섰습니다.

미국 기술주가 어제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반도체 종목은 쉬어가지만 다른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 여파에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며 다시 상승했습니다.

1,440원 후반으로 장을 시작한 뒤 1,450원을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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