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천선 안착 실패...'사이드카 발동' 코스닥 1,064 마감

코스피 5천선 안착 실패...'사이드카 발동' 코스닥 1,064 마감

2026.01.26. 오후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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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장 초반 5,000을 넘었지만 이후 하락 전환해 4,94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4년여 만에 처음 1,000을 넘은 데 이어 1,060선까지 폭등했고, 장 초반 5분간 프로그램 매매가 정지되는 매수 사이드카가 올해 처음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와 환율 소식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오늘 우리 증시의 주인공은 코스피가 아닌 코스닥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코스피는 하락한 반면 코스닥은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0.2% 오른 4,997로 출발해 장 초반 5,000을 넘었지만 0.8% 내린 4,949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사흘 연속 장중에 5,000을 넘는 등 고공행진을 했는데 지수 급등에 따른 고점 우려와 차익 실현 요구로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개인은 1조 6천억 원 이상 순매수를 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순매도를 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보합이었고 2위 SK하이닉스와 3위 현대차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고려아연은 14%, 포스코퓨처엠은 6% 급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7% 이상 오르는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1% 오른 1,003으로 개장해 개장과 동시에 1,000을 넘었습니다.

코스닥이 1,000을 넘은 것은 2022년 1월 이후 4개월여 만입니다.

종가는 7.1% 오른 1,064였습니다.

기관이 2조 6천억 원 넘게 폭풍 순매수를 했고 외국인도 순매수를 했습니다.

오전 한때 지수가 폭등하면서 5분간 프로그램 매매를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올해 들어 처음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최근 커지면서 바이오와 2차전지 중심으로 코스닥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보다 20원가량 내린 1,446원으로 출발해 1,430원대와 1,440원대를 오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엔화 강세 영향으로 1,446원으로 출발해 1,438원까지 하락했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1,470원대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조짐에 엔화 강세로 엔-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이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미 재무부 지시로 엔-달러 환율 ’레이트 체크’를 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다카이치 일본 총리도 전날 후지TV 토론회에 나와 투기적이고 비정상인 환율 움직임에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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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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