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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내년에도 1,300원대로 내려가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2026년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말 원·달러 환율을 1,4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연구소는 미국 달러화 약세와 경상수지 흑자 등으로 원화 약세 흐름이 올해보다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관세로 인한 수출 위축과 미국산 에너지 추가 수입에 따른 단가와 운송비 상승, 현지 투자 의무 이행 등이 원화 가치 상승에 부담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소는 경기 둔화로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 압력을 받고 있지만, 고환율과 부동산 시장 과열 등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방위산업과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와 부품 수출은 늘고, 해외 건설과 배터리,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수출은 부진이 예상됩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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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 관세로 인한 수출 위축과 미국산 에너지 추가 수입에 따른 단가와 운송비 상승, 현지 투자 의무 이행 등이 원화 가치 상승에 부담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소는 경기 둔화로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 압력을 받고 있지만, 고환율과 부동산 시장 과열 등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방위산업과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와 부품 수출은 늘고, 해외 건설과 배터리,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수출은 부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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