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속도와 실행의 해...국익 사수 넘어 확장"

산업장관 "속도와 실행의 해...국익 사수 넘어 확장"

2025.12.31. 오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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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새해에도 실물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외부 위협으로부터 국익을 지키는 수준을 넘어 국익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올해는 대내외 현안에 숨 가쁘게 대응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한미 관세 협상에서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입지를 확보해 경제 불확실성을 줄인 것과 사상 최초로 수출 7천억 달러 달성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김 장관은 새해 경제 여건에 대해 전 세계 제조업 경쟁이 격화하고 있고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도 상호관세 15%는 수출에 큰 부담이라며 세계적인 공급망 분절 역시 경제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새해는 속도와 실행의 해라며 지역 중심 경제성장, 산업 혁신과 기업 성장, 국익 극대화 신통상전략이라는 3대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강한 산업정책'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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