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화성 등 수도권 7곳 공공주택지구 승인

의왕·화성 등 수도권 7곳 공공주택지구 승인

2025.12.31. 오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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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오늘(31일) 의왕군포안산과 화성봉담3, 인천구월2, 과천갈현, 시흥정왕 공공주택지구계획을 최초로 승인했습니다.

또 구리토평2·오산세교3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했습니다.

공공주택지구 계획을 승인받은 5곳에는 7만8천 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2곳에는 5만5천 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며 이 가운데 공공임대주택과 공공분양주택이 각각 4만 가구, 3만4천 가구 공급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이들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과 수인분당선 등이 지나는 철도역이 인접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교통 연결성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여기에다 여의도공원의 21배에 달하는 480만m 규모의 공원 녹지를 조성하고, 164만m의 자족 용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구리토평2지구와 오산세교3지구는 내년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행정 절차를 거쳐 각각 2027년과 2028년에 지구계획을 승인할 예정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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