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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 대한 세무조사를 하고 있는 임광현 국세청장이 쿠팡 조사 과정에서 미국 국세청과 공조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임광현 청장은 미국 국세청에 공조 요청을 고려하겠느냐는 질의에 공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2일 착수한 쿠팡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서 구체적 탈세 단서나 물증이 나왔냐는 질문에 조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으로 답할 수는 없다며 국내외 법인 간 내부 거래 적정성 여부를 철저히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 청장은 쿠팡이 상장을 위해 미국에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연결 재무제표상 대부분의 매출이 국내에서 발생하는 한국 국민이 키운 기업이라며 정당한 납세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혐의가 있다면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22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과 국제거래조사국을 투입해 쿠팡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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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청장은 쿠팡이 상장을 위해 미국에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연결 재무제표상 대부분의 매출이 국내에서 발생하는 한국 국민이 키운 기업이라며 정당한 납세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혐의가 있다면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22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과 국제거래조사국을 투입해 쿠팡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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