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외환시장 변동성 우려...필요시 적기에 대응"

구윤철 "외환시장 변동성 우려...필요시 적기에 대응"

2025.12.18.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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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우려 속에 정부가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필요할 경우 적기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와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 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인 가운데, 국고채 금리가 다소 하락했으나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19일 예정된 일본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결정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시장에서 평가하고 있지만, 앞으로 미·일 통화정책 차별화에 따른 국내 영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부는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중심으로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할 경우 적기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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