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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에서 바라는 미래를 전혀 실현할 수 없다고 응답한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38개국 가운데 31위로, 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19세에서 34세까지 우리나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보고서와 통계를 망라한 '청년 삶의 질 2025'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자신이 바라는 미래를 전혀 실현할 수 없다고 답한 청년 응답자가 지난해 7.62%로 2년 전 조사보다 2.39%p 늘었고, 특히 30에서 34세 사이에서는 9.42%에 이르렀습니다.
또 15세에서 29세 사이 우리나라 청년의 삶의 만족도는 6.5점으로 OECD 평균보다 0.3점 낮아 38개국 가운데 31위에 머물렀습니다.
19세에서 34세 사이 청년의 자살률은 지난해 10만 명당 24.4명으로 한 해 전에 비해 1.3명 늘었는데, 특히 남자 청년 자살률이 29.5명으로 지난해 전체 연령 평균 29.1명을 넘어섰습니다.
미혼율도 급격히 늘어 30세에서 34세 사이 남성의 74.7%, 여성의 58%가, 25세에서 29세 남성의 95%가 미혼이었습니다.
또 혼자 사는 청년 비율은 지난해 25.8%로, 지난 2000년의 6.7%에서 비중이 네 배 정도 늘었습니다.
19세에서 34세까지 청년 인구는 지난해 1,040만4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20.1%로, 2000년의 28%에서 비중이 크게 줄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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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나라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38개국 가운데 31위로, 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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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를 보면 자신이 바라는 미래를 전혀 실현할 수 없다고 답한 청년 응답자가 지난해 7.62%로 2년 전 조사보다 2.39%p 늘었고, 특히 30에서 34세 사이에서는 9.42%에 이르렀습니다.
또 15세에서 29세 사이 우리나라 청년의 삶의 만족도는 6.5점으로 OECD 평균보다 0.3점 낮아 38개국 가운데 31위에 머물렀습니다.
19세에서 34세 사이 청년의 자살률은 지난해 10만 명당 24.4명으로 한 해 전에 비해 1.3명 늘었는데, 특히 남자 청년 자살률이 29.5명으로 지난해 전체 연령 평균 29.1명을 넘어섰습니다.
미혼율도 급격히 늘어 30세에서 34세 사이 남성의 74.7%, 여성의 58%가, 25세에서 29세 남성의 95%가 미혼이었습니다.
또 혼자 사는 청년 비율은 지난해 25.8%로, 지난 2000년의 6.7%에서 비중이 네 배 정도 늘었습니다.
19세에서 34세까지 청년 인구는 지난해 1,040만4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20.1%로, 2000년의 28%에서 비중이 크게 줄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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