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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전 장관은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자리에서 이번 일로 해양수산부나 이재명 정부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허위 사실에 근거한 것이지만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 장관은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연코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이든, 아니면 자신이 국민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 통해 밝혀질 것 말했습니다.
사의 표명이 의혹을 일부 인정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런 오해의 소지가 있을 거 같아 고민했지만 장관으로서 누가 되지 않고 이 문제를 당당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실과 사전에 논의됐는지에 대해선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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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허위 사실에 근거한 것이지만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 장관은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연코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이든, 아니면 자신이 국민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 통해 밝혀질 것 말했습니다.
사의 표명이 의혹을 일부 인정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런 오해의 소지가 있을 거 같아 고민했지만 장관으로서 누가 되지 않고 이 문제를 당당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실과 사전에 논의됐는지에 대해선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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