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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패션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일부 구스다운 패딩이 실제로는 거위털이 아닌 오리털이 더 많이 함유된 덕다운 제품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패션플랫폼 상위 4개 업체인 더블유컨셉과 무신사, 에이블리, 지그재그에 등록된 30만 원 미만 구스다운 패딩 24종의 거위털 비율과 솜털·깃털 비율 등 품질을 시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벨리아와 젠아흐레 제품은 온라인에서 거위털 제품이라고 판매하고 있었지만, 거위털 비율이 5%에 미치지 못하는 오리털 제품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구스다운 제품은 거위털 비율이 80% 이상이어야 하는데 레미와 라벨르핏, 힙플리, 클릭앤퍼니, 프롬유즈 5개 제품은 비율이 6.6%에서 57.1%에 불과해 품질 기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해당 7개 업체는 제품의 상품정보를 수정하거나 판매를 중단했고 이미 판매된 제품은 교환·환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쇼핑 플랫폼사 또한 소비자 피해를 보상하고 상품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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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스다운 제품은 거위털 비율이 80% 이상이어야 하는데 레미와 라벨르핏, 힙플리, 클릭앤퍼니, 프롬유즈 5개 제품은 비율이 6.6%에서 57.1%에 불과해 품질 기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해당 7개 업체는 제품의 상품정보를 수정하거나 판매를 중단했고 이미 판매된 제품은 교환·환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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