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 4,307억 달러...6개월 연속 증가

속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 4,307억 달러...6개월 연속 증가

2025.12.03. 오전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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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운용수익·금융기관 외화 예수금 증가"
유가증권 13억9천만 달러·예치금 4억9천만 달러↑
한국 외환보유액, 10월 말 기준 세계 9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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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한 달 전보다 20억 달러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천306억 6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18억 4천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섯 달 연속 증가세로 한국은행은 운용수익과 금융기관의 외화 예수금 등의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산별로 보면 국채와 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3천793억 5천만 달러로 13억 9천만 달러 늘었고 예치금이 264억 3천만 달러로 4억 9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달과 같은 47억 9천만 달러를 유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10월 말 기준 세계 9위 수준입니다.

중국이 3조 3천433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 스위스, 러시아, 인도, 타이완,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순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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