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다시 둔화...관망세 지속

속보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다시 둔화...관망세 지속

2025.11.27.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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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4주 만에 확대됐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한 주 만에 다시 꺾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넷째 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18% 오르며 상승 폭이 0.02%p 줄었습니다.

송파구가 0.39% 오르며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동작구가 0.35%, 용산구가 0.34% 올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관망세가 이어지며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 등을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발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경기 지역 아파트값과 지방 아파트값은 각각 0.08%, 0.01% 상승하며 모두 상승 폭이 줄어든 가운데 전국 아파트값은 0.06%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4% 오르며 전주보다 상승 폭이 줄었고 경기 아파트 전셋값은 0.11% 오르며 상승 폭이 전주와 같았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8% 상승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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