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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27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존 연 2.5%인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 0.25%p씩 인하된 뒤 4연속 동결됐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 주택시장의 높은 가격 상승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환율은 높은 변동성을 지속하고 있다며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결정을 두고 신성환 금융통화위원은 기준금리를 연 2.25%로 인하해야 한다는 소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3개월 뒤 금리 방향에 대해선 금통위원 6명 가운데 3명은 동결, 3명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금통위원 가운데 금리 인상 가능성을 논의하자는 사람은 없었다며 지금 시점은 기준금리 인상을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기준금리가 연 2.5%로 묶이면서 한미 금리 차는 1.5%p로 유지됐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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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는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 0.25%p씩 인하된 뒤 4연속 동결됐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 주택시장의 높은 가격 상승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환율은 높은 변동성을 지속하고 있다며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결정을 두고 신성환 금융통화위원은 기준금리를 연 2.25%로 인하해야 한다는 소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3개월 뒤 금리 방향에 대해선 금통위원 6명 가운데 3명은 동결, 3명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금통위원 가운데 금리 인상 가능성을 논의하자는 사람은 없었다며 지금 시점은 기준금리 인상을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기준금리가 연 2.5%로 묶이면서 한미 금리 차는 1.5%p로 유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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