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폭풍 매수'에 코스피 상승...3,960선 안착

사흘 만에 반등한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2% 넘게 올라 3,960선에 안착했습니다.

코스피는 0.9% 오른 3,891로 출발해 기관이 1조 2천억 원, 외국인이 5천억 원 순매수를 한 데 힘입어 2.7% 오른 3,960으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3.5% 오른 102,800원으로 마감해 종가 기준 '10만 전자'에 복귀했고, 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SK하이닉스는 1% 오른 52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던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속에 2.5% 오른 877로 마감했습니다.

4거래일 연속 1,470원대였던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보이며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1,465.6원을 기록했습니다.

하루 전 환율 1,472.4원과 비교했을 때 6.8원 하락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