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2025.11.26. 오후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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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포털 기업 네이버의 금융 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이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으로 업비트 운용사 두나무를 품게 됐습니다.

네이버는 이사회를 열고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내용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편입 절차가 마무리되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 지분의 70%를 가진 네이버의 손자회사가 됩니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주식 교환 비율은 1대 2.54로 정해졌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기업 가치는 각각 4조 9천억 원, 15조 천억 원으로 기업가치 비율은 1대3.06으로 산정됐습니다.

다만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주식교환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지금은 법적 절차 진행을 위한 사전 공시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네이버와 두나무는 내일 경기 성남에 있는 네이버사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 결합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와 송치형 두나무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오경석 두나무 대표 등이 참석할 전망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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