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2월까지 상생페이백 연장..."최대 3만 원"

정부, 12월까지 상생페이백 연장..."최대 3만 원"

2025.11.26. 오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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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말 내수 진작을 위해 상생페이백 사업을 다음 달까지 한 달 더 연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이면서 이번 달 말 종료하기로 했던 상생페이백 사업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남은 예산 규모를 고려해 지난해 12월보다 늘어난 소비 증가분의 경우 현행 최대 10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줄여 내년 1월 15일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중기부는 또 12월 페이백 집행 상황을 지켜본 뒤, 12월에 처음 상생페이백을 신청했더라도 지난 9~11월 소비 증가분에 대해 월 1만 원 이내로 받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상생페이백은 지난 9월부터 이번 달까지 월별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늘었다면, 증가분의 20%를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월 최대 10만 원까지 환급해 주는 사업입니다.

앞서 9월과 10월 소비 증가분에 대해 모두 1천89만 명이 6천430억 원을 환급받았고 11월 소비 증가분은 다음 달 15일에 지급됩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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