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삼성전자, 5년 만에 임원 인사 확대...161명 승진

삼성전자가 올해 임원 인사에서 인공지능과 로봇, 반도체 분야 등에서 미래 기술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습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모두 161명을 승진 발령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임원 승진 규모는 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을 발탁해 세대교체를 가속화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래 사업 전략을 신속하게 실행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로봇, 반도체 분야 등에서 성과 창출을 주도하고 역량이 입증된 인재를 등용했다며 미래 기술 리더십 확보를 통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