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인수 적정 주체, 농축협 유통기업이 적합"

"홈플러스 인수 적정 주체, 농축협 유통기업이 적합"

2025.11.25. 오후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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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약 4명이 홈플러스 인수에 가장 적합한 주체로 농축협 계열 유통기업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8일 전국 성인 1천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8.8%가 유통과 금융, 물류망을 동시에 보유한 농축협 계열 유통기업을 홈플러스 인수 적정 주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대형마트 중심 오프라인 유통기업이 23.8%,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이 13.8%, 편의점 중심 유통기업이 8.5% 순이었습니다.

중국계 글로벌 이커머스 유통기업이라는 응답은 3.4%에 그쳤습니다.

농협이 홈플러스를 인수할 경우 기대되는 효과로는 국내 농축산물 유통 확대를 통한 물가 안정과 식량안보 강화가 37.6%로 가장 높았습니다.

또 응답자의 51.9%는 농협의 홈플러스 인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유통업 경험이 없는 AI 기업이나 부동산 개발회사의 인수는 실패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이 41.7%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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