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넉 달 연속 상승세를 탔던 자동차 수출이 지난달 미국의 관세와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55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기준 수출은 596억 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29% 줄면서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유럽과 아시아, 중남미 등으로의 수출이 늘면서 전체 수출을 떠받쳤습니다.
우리나라에 적용된 대미 자동차 관세 25%는 한미 대미 투자 양해각서가 체결되면서 정부가 국회에 투자 이행 법안을 제출하면 이달부터 15%로 소급 적용될 전망입니다.
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는 12만 7천여 대로 지난해보다 12.8% 감소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산업통상부는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55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기준 수출은 596억 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29% 줄면서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유럽과 아시아, 중남미 등으로의 수출이 늘면서 전체 수출을 떠받쳤습니다.
우리나라에 적용된 대미 자동차 관세 25%는 한미 대미 투자 양해각서가 체결되면서 정부가 국회에 투자 이행 법안을 제출하면 이달부터 15%로 소급 적용될 전망입니다.
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는 12만 7천여 대로 지난해보다 12.8% 감소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