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신속 공급' 국토부·LH 합동 전담 조직 출범

'주택 신속 공급' 국토부·LH 합동 전담 조직 출범

2025.11.20.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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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한 합동 전담 조직을 출범했습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오늘(20일) 서울 갈월동 HJ중공업 건설 부문 본사에서 열린 '국토부·LH 합동 주택 공급 TF' 및 'LH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 현판식에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9·7 공급 대책에 따라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수도권에 135만 가구를 착공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20개 입법 과제를 포함한 후속 조치를 이행 중입니다.

합동 TF는 김 장관의 특별 지시로 국토부와 LH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 운영되는 조직입니다.

김 장관은 국토부와 LH의 조직 구조를 주택 공급 비상 체계로 전환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토부는 속도감 있는 공급을 위해 현행 공공주택추진단 등으로 분산된 공급 전담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입니다.

LH는 사장 직무대행이 본부장을 맡는 주택공급특별대책본부를 신설하고 5개 팀을 신설해 핵심 과제를 전담 관리합니다.

아울러 수도권 정비 사업 추진을 전담하는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를 신설하고 주택 공급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 자문단'도 구성합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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