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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회복의 불씨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겠다며 올해 주요 공공기관의 투자 규모를 당초 계획된 66조 원보다 3조 원 많은 69조 원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투자 확대 대상은 토지주택공사와 한국전력, 도로공사 등 26개 공공기관 기준입니다.
구 부총리는 또 지역 건설업체를 살리기 위해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의 지역제한경쟁입찰 허용 대상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공기관의 경우 88억 원 미만, 지자체인 경우 백억 원 미만 공사가 지역제한경쟁입찰 허용 기준입니다.
150억 원으로 기준을 높일 경우 지역업체 수주 금액은 기존 대비 7.9%, 2조 6천억 원 늘어날 전망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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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총리는 또 지역 건설업체를 살리기 위해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의 지역제한경쟁입찰 허용 대상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공기관의 경우 88억 원 미만, 지자체인 경우 백억 원 미만 공사가 지역제한경쟁입찰 허용 기준입니다.
150억 원으로 기준을 높일 경우 지역업체 수주 금액은 기존 대비 7.9%, 2조 6천억 원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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