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진해신항 근로자 사망에 해당 현장·유사 공종 현장 작업 중단

DL이앤씨, 진해신항 근로자 사망에 해당 현장·유사 공종 현장 작업 중단

2025.11.17. 오후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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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경남 창원시 진해신항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해당 현장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유사 공종 작업이 진행 중인 현장 작업도 중단했습니다.

DL이앤씨는 박상신 대표이사 명의 입장문을 내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시공사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DL이앤씨는 또 전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시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즉시 시행하고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오늘(17일) 오전 DL이앤씨 진해신항의 남방파호안 1-2공구 현장에서 60대 A 씨가 바지선 고박 작업 이후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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