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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2% 가까이 올라 4,080선을 회복했습니다.
인공지능 거품론이 잦아들며 미국 기술주 투자심리가 회복되자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증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코스피가 오늘 상승 마감했죠.
[기자]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보다 1.94% 오른 4,089.25로 정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지난주 나타났던 부진한 흐름을 끊고 1.4% 상승 출발한 뒤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4,080선을 회복했습니다.
2조 원 넘게 팔자 주문에 나섰던 외국인 투자자가 오늘은 5천억 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기관은 마지막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개인도 5천억 원 가까운 주식을 팔아치우며 차익을 실현했습니다.
지난주 조정을 받았던 반도체 대장주도 반등했습니다.
삼성전자는 3% 올라 10만6백 원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는 8% 상승률로 60만 원 선에 다시 올라섰습니다.
코스닥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0.5% 오른 902.67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의 인공지능 거품 논란이 완화되며 기술주 투자심리가 살아난 데 더해 어제 4대 그룹의 800조 원 투자 발표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우리 증시의 흐름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60.7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3시 반 1,458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달러 강세로 환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주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 이후 오름폭이 더 커지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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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 가까이 올라 4,080선을 회복했습니다.
인공지능 거품론이 잦아들며 미국 기술주 투자심리가 회복되자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증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코스피가 오늘 상승 마감했죠.
[기자]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보다 1.94% 오른 4,089.25로 정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지난주 나타났던 부진한 흐름을 끊고 1.4% 상승 출발한 뒤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4,080선을 회복했습니다.
2조 원 넘게 팔자 주문에 나섰던 외국인 투자자가 오늘은 5천억 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기관은 마지막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개인도 5천억 원 가까운 주식을 팔아치우며 차익을 실현했습니다.
지난주 조정을 받았던 반도체 대장주도 반등했습니다.
삼성전자는 3% 올라 10만6백 원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는 8% 상승률로 60만 원 선에 다시 올라섰습니다.
코스닥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0.5% 오른 902.67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의 인공지능 거품 논란이 완화되며 기술주 투자심리가 살아난 데 더해 어제 4대 그룹의 800조 원 투자 발표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우리 증시의 흐름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60.7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3시 반 1,458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달러 강세로 환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주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 이후 오름폭이 더 커지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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