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고리2호기 계속 운전, 안전 최우선으로"

한수원 "고리2호기 계속 운전, 안전 최우선으로"

2025.11.13. 오후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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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리 2호기 적기 재가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원전 2호기 계속 운전을 승인한 데 대해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됐음을 확인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2030년 이전에 운전 허가가 만료되는 원전 10기를 대상으로 계속 운전을 추진해온 가운데 이번 허가가 향후 국가 에너지와 산업 정책 측면에서도 상당한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설비 개선을 마치고 규제 기관의 정기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뒤 내년 2월에 고리 2호기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계속 운전은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등 미래 전력 수요 증가에 대한 안정적 에너지 공급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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