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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은행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 잔액이 이번 달 들어 일주일 만에 1조2천억 원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과 신한, 하나와 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 7일 기준 가계신용대출 잔액은 105조 9천13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0월 말과 비교해 1조 천800억 원 늘어 일주일 만에 10월 한 달 증가 폭인 9천25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7일까지 증가 폭만으로 지난 2021년 7월 이후 4년 4개월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1조 659억 원 급증했고, 일반신용대출이 천148억 원 늘었습니다.
최근 코스피가 조정 국면에 들어서자 저가 매수 자금을 확보하려는 수요와 함께 강화된 주택 관련 대출 규제에 신용대출 수요가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표적인 '빚투'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지난 7일 26조 2천165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보유한 주식 등을 담보로 자금을 빌린 뒤 아직 갚지 않은 금액을 말합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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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과 비교해 1조 천800억 원 늘어 일주일 만에 10월 한 달 증가 폭인 9천25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7일까지 증가 폭만으로 지난 2021년 7월 이후 4년 4개월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1조 659억 원 급증했고, 일반신용대출이 천148억 원 늘었습니다.
최근 코스피가 조정 국면에 들어서자 저가 매수 자금을 확보하려는 수요와 함께 강화된 주택 관련 대출 규제에 신용대출 수요가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표적인 '빚투'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지난 7일 26조 2천165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보유한 주식 등을 담보로 자금을 빌린 뒤 아직 갚지 않은 금액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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