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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에서 알게 된 정보로 주식을 거래하거나 허위 보도자료를 내고 주가를 올리는 등 상장사 임직원의 불공정거래가 160건 넘게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 9월까지 불공정거래로 적발해 조치한 상장사 임직원이 1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닥 상장사 임직원이 1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에서는 44명, 코넥스에서는 9명이 적발됐습니다.
업무상 알게 된 호재·악재성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대표이사가 직접 시세조종 전문가 등을 동원해 주가를 부풀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회사 경영난이 이어지자 대표이사와 고문이 실제로 진행할 생각이 없는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를 띄운 경우도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적발된 불공정거래 행위를 엄정하게 조치하고 상장사 임직원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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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알게 된 호재·악재성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대표이사가 직접 시세조종 전문가 등을 동원해 주가를 부풀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회사 경영난이 이어지자 대표이사와 고문이 실제로 진행할 생각이 없는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를 띄운 경우도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적발된 불공정거래 행위를 엄정하게 조치하고 상장사 임직원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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