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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거침없이 4,200선까지 치솟았던 코스피가 2% 넘게 떨어지며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외국인·기관 투자자가 2조 원 넘는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4,14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가 오늘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죠.
[기자]
어제 4,226까지 오르며 장중·종가 기준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코스피가 오늘은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수는 4,219로 장을 시작한 뒤 낙폭을 점차 키우고 있습니다.
한때 4,130선 아래까지 밀려나기도 했는데요.
오후 2시 기준 어제보다 2% 가까이 떨어진 4,138.8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외국인은 1조 9천억 원, 기관은 4천억 원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저점 매수 기회를 노려 2조 3천억 원 넘는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의 3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약세를 보이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11만 전자에 올랐던 삼성전자는 4% 가까이 떨어져 10만7천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1년 사이 200% 넘게 올라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 SK하이닉스는 5.3% 하락해 58만 원대로 내려섰습니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전장보다 1.7% 올라 930선에 올라섰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두 자릿수 뛰어오르며 크게 상승했습니다.
어제 주간거래 때보다 11.5원 오른 1,440.3원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주식 매도세와 달러 강세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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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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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침없이 4,200선까지 치솟았던 코스피가 2% 넘게 떨어지며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외국인·기관 투자자가 2조 원 넘는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4,14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가 오늘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죠.
[기자]
어제 4,226까지 오르며 장중·종가 기준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코스피가 오늘은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수는 4,219로 장을 시작한 뒤 낙폭을 점차 키우고 있습니다.
한때 4,130선 아래까지 밀려나기도 했는데요.
오후 2시 기준 어제보다 2% 가까이 떨어진 4,138.8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외국인은 1조 9천억 원, 기관은 4천억 원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저점 매수 기회를 노려 2조 3천억 원 넘는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의 3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약세를 보이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11만 전자에 올랐던 삼성전자는 4% 가까이 떨어져 10만7천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1년 사이 200% 넘게 올라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 SK하이닉스는 5.3% 하락해 58만 원대로 내려섰습니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전장보다 1.7% 올라 930선에 올라섰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두 자릿수 뛰어오르며 크게 상승했습니다.
어제 주간거래 때보다 11.5원 오른 1,440.3원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주식 매도세와 달러 강세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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