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0·15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축소...전셋값 꿈틀

속보 10·15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축소...전셋값 꿈틀

2025.10.30. 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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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축소된 가운데 아파트 전셋값은 꿈틀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10월 넷째 주, 지난 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0.23% 상승하면서 지난주 0.50% 상승한 것과 비교해 상승폭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송파구가 0.48% 오르며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동작구가 0.44%, 강동구가 0.42% 상승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은 전반적으로 시장을 관망하는 분위기가 나타나는 가운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경기 아파트값도 0.12% 상승한 가운데 성남 분당구가 0.82% 오르며 전국에서 아파트값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수도권 전셋값도 꿈틀대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4% 오르며 전주 (0.13%)보다 상승폭이 커졌는데 한국부동산원은 매물부족이 유지되며 역세권, 대단지 등으로 전세수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했습니다.

경기 아파트 전셋값도 0.09% 오르는 등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도 0.10% 오르며 전주(0.09%)보다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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