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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경기 침체 속에 지난 2분기 자영업자 금융권 대출이 사상 최대 규모인 천70조 원에 이르렀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2분기 기준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천69조6천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불과 석 달 새 2조 원 증가하며 2012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자영업자의 한 달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 연체액은 지난 2분기 말 기준 19조 원으로 추산돼 한 분기 전보다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하위 30% 소득 계층의 2분기 대출 잔액은 141조3천억 원으로, 한 분기 만에 3조 8천억 원 늘어나며 집계 이래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연체율 역시 2.07%로 석 달 사이 0.15%p 뛰면서 11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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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자영업자의 한 달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 연체액은 지난 2분기 말 기준 19조 원으로 추산돼 한 분기 전보다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하위 30% 소득 계층의 2분기 대출 잔액은 141조3천억 원으로, 한 분기 만에 3조 8천억 원 늘어나며 집계 이래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연체율 역시 2.07%로 석 달 사이 0.15%p 뛰면서 11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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