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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말 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같은 달 기준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0.57%로, 한 달 전에 비해 0.05%p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7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 8천억 원으로 한 달 전과 비슷했지만 연체 채권 정리 규모가 1조 6천억 원으로 4조 천억 원 감소하면서 연체율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0.82%를 기록하면서 기업 대출 연체율이 0.67%로 올라갔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내려갔지만 신용대출 등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올라가면서 가계대출 연체율도 0.43%로 0.02%p 상승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연체율 상승 폭이 크고 취약부문에 대한 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을 중심으로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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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0.82%를 기록하면서 기업 대출 연체율이 0.67%로 올라갔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내려갔지만 신용대출 등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올라가면서 가계대출 연체율도 0.43%로 0.02%p 상승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연체율 상승 폭이 크고 취약부문에 대한 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을 중심으로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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