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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장 초반 3,480까지 올라가며 장중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납품 호재 소식 등에 4% 넘게 뛰어올라 상승 랠리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아직 장 초반이지만 코스피가 오늘도 최고 기록을 새로 썼죠?
[기자]
네, 코스피는 개장부터 0.5% 넘게 뛰어올라 3,463으로 출발했는데요.
오름폭을 키우더니 조금 전 3,481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 금요일 기록했던 장중 사상 최고치를 1거래일 만에 또 갈아치운 겁니다.
오전 10시 반 기준 3,472로 오름폭은 줄었지만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강한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2천9백억 원, 기관은 2천2백억 원 넘는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4천9백억 원 넘는 순매도로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결정 이후 불확실성이 가라앉으면서 미국 증시 강세가 우리 증시에도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장중 5% 넘게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7만 9,900원으로 개장한 삼성전자는 8만 전자로 올라서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오전 10시 반 기준 8만 3,600원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주 강세에 더해 삼성전자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이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SK하이닉스도 약세였다가 오름세로 돌아서 35만 5,000원에 머무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기업 대부분 강세입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1% 가까이 올라 870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반 1,394.8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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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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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초반 3,480까지 올라가며 장중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납품 호재 소식 등에 4% 넘게 뛰어올라 상승 랠리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아직 장 초반이지만 코스피가 오늘도 최고 기록을 새로 썼죠?
[기자]
네, 코스피는 개장부터 0.5% 넘게 뛰어올라 3,463으로 출발했는데요.
오름폭을 키우더니 조금 전 3,481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 금요일 기록했던 장중 사상 최고치를 1거래일 만에 또 갈아치운 겁니다.
오전 10시 반 기준 3,472로 오름폭은 줄었지만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강한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2천9백억 원, 기관은 2천2백억 원 넘는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4천9백억 원 넘는 순매도로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결정 이후 불확실성이 가라앉으면서 미국 증시 강세가 우리 증시에도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장중 5% 넘게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7만 9,900원으로 개장한 삼성전자는 8만 전자로 올라서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오전 10시 반 기준 8만 3,600원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주 강세에 더해 삼성전자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이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SK하이닉스도 약세였다가 오름세로 돌아서 35만 5,000원에 머무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기업 대부분 강세입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1% 가까이 올라 870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반 1,394.8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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