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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수출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수출 쏠림 현상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세계 10대 수출국을 대상으로 수출국 집중도를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의 집중도 지수가 일본보다도 높아 수출이 특정 국가에 쏠려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수출 품목 집중 지수도 우리나라가 가장 높았습니다.
무역협회는 불확실한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흥시장과 신산업으로의 수출 다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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