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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제결제은행, BIS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말 한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47.2%로 집계됐습니다.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47%대에 이른 것은 BIS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90년 이후 35년 만에 처음입니다.
다만, 세계 주요국과 비교하면 낮은 편에 속해 올해 1분기 BIS 통계에 포함된 28개 OECD 가입국 가운데 18위 수준입니다.
일본이 200.4%, 그리스가 152.9%, 이탈리아가 136.8%로 집계됐습니다.
BIS 기준 정부부채는 국제통화기금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와 달리, 비영리 공공기관과 비금융 공기업 등을 제외한 협의의 국가 채무만을 포함합니다.
이 기준에 따른 우리나라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코로나19 때인 2020년 1분기 처음 40%를 넘은 뒤 지난해 1분기 45.2%를 기록했다가 지난해 4분기 43.6%로 주춤했고, 올해 들어 크게 올랐습니다.
BIS는 올해 1분기 말 정부부채 규모를 사상 최대 규모인 천212조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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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세계 주요국과 비교하면 낮은 편에 속해 올해 1분기 BIS 통계에 포함된 28개 OECD 가입국 가운데 18위 수준입니다.
일본이 200.4%, 그리스가 152.9%, 이탈리아가 136.8%로 집계됐습니다.
BIS 기준 정부부채는 국제통화기금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와 달리, 비영리 공공기관과 비금융 공기업 등을 제외한 협의의 국가 채무만을 포함합니다.
이 기준에 따른 우리나라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코로나19 때인 2020년 1분기 처음 40%를 넘은 뒤 지난해 1분기 45.2%를 기록했다가 지난해 4분기 43.6%로 주춤했고, 올해 들어 크게 올랐습니다.
BIS는 올해 1분기 말 정부부채 규모를 사상 최대 규모인 천212조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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