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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대기업 채용 시장이 지난해보다 어두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3%가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5%포인트 상승한 수준으로 '미정'인 기업은 2%포인트 하락했지만 '없음'이라고 답한 기업이 7%포인트 늘었습니다.
업종별는 건설·토목, 식료품, 철강?금속, 석유화학·제품 순으로 채용 계획이 미정이거나 없는 비중이 컸습니다.
기업들은 이같이 결정한 가장 큰 이유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기업 수익성 악화 대응을 위한 경영 긴축을 꼽았습니다.
또 채용 계획을 세웠더라도 지난해보다 규모를 줄이겠다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20%포인트 늘어난 38%였고 늘리겠다는 기업은 24%로 7%포인트 증가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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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이같이 결정한 가장 큰 이유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기업 수익성 악화 대응을 위한 경영 긴축을 꼽았습니다.
또 채용 계획을 세웠더라도 지난해보다 규모를 줄이겠다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20%포인트 늘어난 38%였고 늘리겠다는 기업은 24%로 7%포인트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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