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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에서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근절에 나설 합동대응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장과 이승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김홍식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은 한국거래소에 마련된 합동대응단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진행했습니다.
대응단은 금융위와 금감원, 한국거래소의 시장 감시·조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조직으로 이승우 부원장보가 단장을 맡습니다.
권대영 위원장은 현판식 뒤 주가조작범은 반드시 패가망신한다는 점을 보여줘 올해를 주가조작 근절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며 한 번 적발되면 범죄수익을 넘는 과징금으로 불법이익 이상의 경제적 불이익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금융회사 임직원이 연루된 불미스러운 사태를 언급하며 금융회사는 철저한 내부통제 등을 통해 재발방지에 힘써야 하고 불공정거래 악용 소지가 있는 부실기업은 빠르게 퇴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거래소 시장감시 시스템 고도화 및 제도 보완과 같은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이 시장에 확립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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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장과 이승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김홍식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은 한국거래소에 마련된 합동대응단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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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위원장은 현판식 뒤 주가조작범은 반드시 패가망신한다는 점을 보여줘 올해를 주가조작 근절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며 한 번 적발되면 범죄수익을 넘는 과징금으로 불법이익 이상의 경제적 불이익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금융회사 임직원이 연루된 불미스러운 사태를 언급하며 금융회사는 철저한 내부통제 등을 통해 재발방지에 힘써야 하고 불공정거래 악용 소지가 있는 부실기업은 빠르게 퇴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거래소 시장감시 시스템 고도화 및 제도 보완과 같은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이 시장에 확립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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