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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취업자 수가 호남권에서만 줄었고 집값은 수도권에서만 올랐다고 한국은행이 밝혔습니다.
한은은 지역경제보고서를 내고 상반기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충청·강원권에서 증가 폭이 확대됐지만, 수도권의 오름폭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남·대구경북권 취업자의 경우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선 반면 호남권은 월평균 취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3만5천 명 줄어 내림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올 상반기 집값은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떨어졌습니다.
동남·충청·호남·대구경북·제주권에서 내림 폭이 커졌지만 수도권은 상반기 월평균 주택매매가격이 지난해 12월보다 0.1% 올랐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생산은 대부분 권역에서 보합세를 보였고, 건설업 생산은 모든 권역에서 감소했습니다.
한은은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 추경과 내수진작 정책, 소비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모든 권역에서 상반기보다 소폭 개선돼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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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집값은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떨어졌습니다.
동남·충청·호남·대구경북·제주권에서 내림 폭이 커졌지만 수도권은 상반기 월평균 주택매매가격이 지난해 12월보다 0.1% 올랐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생산은 대부분 권역에서 보합세를 보였고, 건설업 생산은 모든 권역에서 감소했습니다.
한은은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 추경과 내수진작 정책, 소비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모든 권역에서 상반기보다 소폭 개선돼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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