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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초반 3,160대까지 올라 연고점을 다시 한 번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10.40포인트 오른 3,144.14로 출발하면서 어제 장중 기록한 연고점을 다시 뛰어넘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가 전 세계에서 최초로 시총 4조 원을 기록한 영향으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중 5% 이상 급등했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조선주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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