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자 우대에 대졸 취준생 54% "취업 진입 장벽"

경력자 우대에 대졸 취준생 54% "취업 진입 장벽"

2025.06.24. 오전 09: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대학을 졸업한 취업 준비생의 절반 이상은 올해 상반기 기업의 경력 위주 채용 경향이 취업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졸 청년 구직자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4%가 이같이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구직자들은 기업이 실전에 바로 투입할 인력을 원하는 것과 달리 직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많지 않다는 입장으로 응답자의 53%가 대학 재학 중 직무 경험을 하지 못 했다고 답했습니다.

대한상의는 변화의 방향과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기업도 중고 신입을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구직자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서 인턴 확대와 현장실습 확대, 실무 훈련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