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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내 원유 도입 등에 차질이 발생하면 즉시 정부 비축유를 방출할 수 있도록 긴급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석유공사는 과거 걸프전과 미국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태 등 다섯 차례에 걸쳐 정부 비축유를 방출한 적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정부가 긴급 방출을 결정하게 되면 국내 정유사에 배정된 물량만큼 송유관과 유조선을 활용해 즉시 방출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석유공사는 전 세계 7개사와 총 2,313만 배럴에 해당하는 다수의 국제공동비축 계약도 맺고 있어서 원유 수급 불안 등 에너지 위기 발생 시 우선 구매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석유공사는 현 사태가 장기화하더라도 국내 석유공급에는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에너지 안보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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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석유공사는 전 세계 7개사와 총 2,313만 배럴에 해당하는 다수의 국제공동비축 계약도 맺고 있어서 원유 수급 불안 등 에너지 위기 발생 시 우선 구매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석유공사는 현 사태가 장기화하더라도 국내 석유공급에는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에너지 안보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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