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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관세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은 38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업일수가 14일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더라도 일 평균 수출액이 3억 달러 증가해 12.2% 늘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와 승용차가 각각 21.8%, 9.2% 늘었고, 선박이 47.9% 급등해 수출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반면 석유제품과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각각 0.5%, 33.1%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36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2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우리나라 수출은 미국 관세 여파 속에 지난달 넉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바 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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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와 승용차가 각각 21.8%, 9.2% 늘었고, 선박이 47.9% 급등해 수출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반면 석유제품과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각각 0.5%, 33.1%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36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2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우리나라 수출은 미국 관세 여파 속에 지난달 넉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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