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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구매력을 반영한 우리나라의 음식료품 물가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의 '구매력 평가를 고려한 물가 수준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 가격 수준은 2023년 기준 147로 OECD 평균보다 47% 높았습니다.
이는 OECD 38개국 가운데 2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유럽의 대표적인 고물가 국가 스위스가 1위였고, 경제 규모가 큰 미국이나 일본, 영국과 독일은 우리나라보다 음식료품 물가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러 품목이 포함된 가계 최종 소비 물가는 85로 OECD 평균 아래였는데, 전체 물가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음식료품 물가가 상대적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통계는 경제 규모와 환율과 같은 변수를 구매력 기준으로 보정해 국가 간 물가를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든 지표로, 실제 체감 물가 수준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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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의 '구매력 평가를 고려한 물가 수준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 가격 수준은 2023년 기준 147로 OECD 평균보다 47% 높았습니다.
이는 OECD 38개국 가운데 2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유럽의 대표적인 고물가 국가 스위스가 1위였고, 경제 규모가 큰 미국이나 일본, 영국과 독일은 우리나라보다 음식료품 물가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러 품목이 포함된 가계 최종 소비 물가는 85로 OECD 평균 아래였는데, 전체 물가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음식료품 물가가 상대적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통계는 경제 규모와 환율과 같은 변수를 구매력 기준으로 보정해 국가 간 물가를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든 지표로, 실제 체감 물가 수준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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