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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들어 정부가 처음 내놓는 경기 진단에서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6월호에서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 1월부터 유지했던 '경기 하방 압력 증가'에서 이번 달에는 '증가'가 빠져 다소 표현이 완화됐습니다.
지난달 추가된 '수출 둔화' 진단은 계속됐습니다.
4월 산업활동동향 주요 지표는 미국 관세장벽 여파가 가시화하면서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부문에서 일제히 감소했습니다.
5월에는 일부 긍정적 지표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1.8로 전월보다 8.0 포인트 올랐고,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도 전달보다 2.8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28.7% 늘었습니다.
기재부는 경기 회복과 소비 활성화,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추경을 속도감 있게 마련·추진하겠다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우리 기업 피해지원 등 통상 리스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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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추가된 '수출 둔화' 진단은 계속됐습니다.
4월 산업활동동향 주요 지표는 미국 관세장벽 여파가 가시화하면서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부문에서 일제히 감소했습니다.
5월에는 일부 긍정적 지표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1.8로 전월보다 8.0 포인트 올랐고,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도 전달보다 2.8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28.7% 늘었습니다.
기재부는 경기 회복과 소비 활성화,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추경을 속도감 있게 마련·추진하겠다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우리 기업 피해지원 등 통상 리스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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