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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테마주가 극성을 부리자, 금융당국이 투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정치테마주 60개 종목을 조사한 결과 지난 9일 기준 고점 대비 주가가 30% 이상 폭락한 종목이 전체의 72%에 달했습니다.
일부 종목은 테마 소멸과 함께 주가가 '반 토막' 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정치테마주는 개인 투자자 비중이 시장 전체 평균인 67%보다 월등히 높은 87%에 달해 피해 우려도 큽니다.
이에 금감원과 한국거래소는 최근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정치테마주 관련 실무 회의를 여는 등 시장 감시와 불공정거래 조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정치테마주의 주가 급등락을 예측해 매매 시기를 포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근거 없는 풍문에 따른 추종 매매에 주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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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치테마주는 개인 투자자 비중이 시장 전체 평균인 67%보다 월등히 높은 87%에 달해 피해 우려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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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정치테마주의 주가 급등락을 예측해 매매 시기를 포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근거 없는 풍문에 따른 추종 매매에 주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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