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대량문자 발송업체, 이번 달까지 전송자격 인증 당부"

광고성 대량문자를 발송하는 기존 문자재판매사에 대한 전송자격인증제 유예기간이 이번 달로 만료되면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적극적인 인증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전송자격인증제란 이동통신사와 문자중계사업자로부터 전송자격인증을 받아야만 인터넷을 이용해 대량문자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자율인증제도입니다.

문자재판매사업을 하려는 신규사업자는 전송자격인증을 받아야 하며 기존 사업자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유예기간이 끝나기 전에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유예기간 안에 인증을 받지 못한 문자재판매사는 광고성 문자를 보낼 수 없으며 대량문자를 보내려는 공공기관이나 개인, 단체 등도 인증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습니다.

전송자격인증을 받으려면 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에 신청서를 접수한 뒤 서류·현장 심사와 운영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