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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만경강 하류의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환경부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상시 예찰 계획에 따라 지난 11일 채취한 야생조류의 분변을 정밀검사한 결과 H7형 조류인플루엔자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분변 채취 지점의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10km 지역을 소독하는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검출된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앞으로 약 2~6일 뒤에 알 수 있으며,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위기 단계를 현행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긴급방역조치가 시행됩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유럽과 북미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다며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조기 예찰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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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분변 채취 지점의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10km 지역을 소독하는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검출된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앞으로 약 2~6일 뒤에 알 수 있으며,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위기 단계를 현행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긴급방역조치가 시행됩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유럽과 북미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다며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조기 예찰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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