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2분기 실적...매출 10조 돌파했지만 영업손실 342억

쿠팡 2분기 실적...매출 10조 돌파했지만 영업손실 342억

2024.08.07. 오전 09: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쿠팡이 지난 2분기에 8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쿠팡Inc는 지난 2분기 매출 10조 원을 넘어섰지만, 공정위 과징금 추정치를 선반영하면서 영업손실이 34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쿠팡 측은 한국 공정위가 부과할 과징금 추정치 천630억 원과 자회사 '파페치'의 영업손실 424억 원이 영업손실의 주된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쿠팡의 2분기 매출은 10조357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30% 증가해 분기 매출로는 처음으로 10조 원대를 돌파했습니다.

김범석 쿠팡 의장은 화상 회의에서 고객들이 계속해서 소비를 늘리고 있다며 성장 기회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