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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딸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 씨가 최근 오뚜기에 입사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오뚜기 아메리카에서 인턴으로 일해온 함 씨는 이달부터 정식 사원으로 입사해 현재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과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해온 함 씨는 지난해 12월 갑자기 활동을 중단해, 경영 참여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함 씨는 2021년 오뚜기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오빠 윤식 씨와는 달리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배우로 활동해왔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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