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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이 실업과 물가 상승 등 경제적 여건에 따라 느끼는 어려움의 정도가 코로나19 이전으로 완화됐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체감실업률과 체감물가상승률을 활용해 지난해 체감경제고통지수를 산출한 결과, 전년보다 3.3 포인트 하락한 12.5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시기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체감경제고통지수가 개선된 이유로는 체감실업률이 지난해 9%로 하락한 점이 꼽혔습니다.
다만 단시간 근로자와 부업근로자 증가 등으로 고용의 질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해 체감물가상승률은 3.5%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외식물가와 전기·수도 등 공공요금 상승세가 높아 국민이 느끼는 물가부담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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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단시간 근로자와 부업근로자 증가 등으로 고용의 질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해 체감물가상승률은 3.5%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외식물가와 전기·수도 등 공공요금 상승세가 높아 국민이 느끼는 물가부담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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